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 조성범 위원장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조 위원장은 “경마장을 고객 품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10만명 국민청원 입법을 촉구하며, “한국마사회장 퇴진 및 공정 상식의 회복, 잃어버린 경마 고객들의 권리를 되찾고, 차별과 부당한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말자는 취지”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마사회와 범경마 산업계의 새로운 프레임 변화를 강조하며 “현재 마사회는 자정 기능을 상실, 시행체 위주의 권력 권한이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울어진 운동장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 이하 마사회 노조)이 9월 8일(수)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 농식품부 앞에서 경마 온라인 발매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한국마사회노동조합이 속해 있는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박해철 위원장의 연대발언으로 막을 열었으며, 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붕괴 위기에 놓인 말산업 노동자의 아픔을 전하며 말산업 현장의 위기를 외면하는 정부를 규탄했다.이어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의 투쟁 결의문에 따르면, 한 때 연간 3.3조원의 경제효과와 농업생산액의 7%를 담당했던 말산업은 코로나
작년 2월 23일부터 코로나19로 경마가 대책없이 중단되었다.2만4천여명의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 경주마 생산농가, 승마를 비롯한 부대산업 역시 위기에 빠져 경마산업 전체가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우리나라보다 코로나19 방역 역량이 떨어지는 영국, 프랑스, 호주, 미국, 일본, 홍콩은 온라인 마권발매로 정상적으로 경마가 시행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지난해에만 6조 5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여야의원들까지 마음을 모아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의 반대로 해당
11월 26일 오전10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의장 이창복)외 76개 단체는 국회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금지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1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4건의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그러나 다수 국민의 공감대와 지지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들은 야당의 반발로 안건조정소위로 넘어가 90일간의 조정기간을 거치며 허송세월을 보냈다, 국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용기있는 결단을 하라, 더불어진주당은 국민들이 모아준 180석으로 제대로 된 개혁을 하라” 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강원본부/경기본부/인천본부 및 접경지역 지자체 강원도/경기도/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 14시 국회본관(3층 귀빈식당 별실1호실)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대북전단 살포 금지 입법 촉구 공동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연석회의에는 이창복 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 이재강 경기도평화부지사,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종철 6.15경기본부상임대표, 박정원 6.15강원본부상임대표,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석회의 국회 개최를 주선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대북전단 살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검찰개혁과 경찰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조속한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입법을 국회에 촉구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검찰개혁과 경찰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조속한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입법을 국회에 촉구했다(사진=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정부는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하지 못하는 법치주의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총리는 “그러자면 검찰과 경찰이 법을 누구에게나 엄정하고 공정하게 집행해야 한다. 수사 또한 엄정하고 공정해야 한다. 동시에 검찰과 경찰 스스로도 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공권력이 인권의 제약을 수반하는 경우에는 절제하며 행사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검·경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이 총리는 “역대 경찰의 헌신에 대해 국민과 함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경찰의 노고를 위로하면서도 그동안 경찰의 무리한 공권력 집행, 부실·불공정 수사, 무기력한 법 집행 등을 잘못으로 꼽기도 했다.또한, “지금 경찰은 과거를 돌아보며 국민과 국가에 충성하는 경찰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경찰은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먼저 개혁위원회를 만들고 자체 개혁에 나섰다. 경찰의 개혁을 국민은 큰 기대로 주목하고 있다”고 기대의 목소리도 높였다.이 총리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국회가 조속히 입법을 매듭지어 주시기 바란다”며 “그리하여 경찰이 중립성·공정성·전문성을 갖추고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선진 경찰로 더욱 발전해 주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야외마당에서 개최됐다.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치안, 세계와 함께하는 치안 한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갑룡 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와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각계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했다.